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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인문학 연구 대학원생에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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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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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NHN이 인문학을 연구하는 대학원생 지원에 나섰다.

NHN은 경기도 분당 NHN 그린팩토리에서 한국언론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한국언론학회-NHN 학문후속세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 10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학문후속세대 지원 프로그램은 인터넷과 미디어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탐구하는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 1차 장학금 수여식에 이어 올해 2차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10인의 장학생들은 인터넷의 사회, 문화, 경제적 측면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최근 가장 높은 주목을 받는 스마트폰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최종 결과물은 내년 초 논문 형태로 제출할 예정이다.

김상헌 NHN 대표이사는 “최근 인터넷과 미디어는 스마트폰과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로 큰 변화를 겪고 있다”라며 “인터넷과 미디어에 대한 인문학적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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