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재정계획심의위원회의 재정공시(안)에 대한 심의를 거쳐 재정운영 결과를 최근 구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5일 밝혔다.
공시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동구 총 살림규모는 2009년대비 176억 원이 감소한 1,592억 원이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을 포함한 자체수입은 총 살림규모의 46%인 739억 원이며, 이 중 지방세는 90억 원이다.
구민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11만 6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의 채무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구민 1인당 채무액 또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동구의 2010년도 투자사업 중 ▲ 전통시장 공동배송센터 운영 ▲ 금창동 도로개설 ▲ 새천년길 한전가공선로 지중화사업 ▲ 송림로터리주변 한전가공선로 지중화사업 ▲ 보차도 경계난간 설치공사 ▲ 공장담장 철거녹화사업 ▲ 동구보건소 증축 등 7건의 사업을 선정.공시했다.
구 관계자는 “동구는 앞으로도 재정운영에 대한 구민의 관심사항을 더욱 알기 쉽게 공시해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건전한 재정운영과 투명성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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