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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보건소, 추석 연휴기간 비상 진료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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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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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연수구 보건소가 추석 연휴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지정․운영키로 했다.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응급 의료기관 및 병원을 중심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응급 환자와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 방지와 주민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당직 의료기관․당번 약국 안내 및 근무 여부 확인, 비상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또한 9월 13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간 비상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지역 응급 의료기관(나사렛국제병원)과 병원 6개소, 의원 116개소, 약국 69개소를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으로 지정, 주민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보건소는 구청(보건소) 홈페이지 및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을 게시,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는 관내 응급 의료기관 및 타 지역 응급 의료기관 등 응급 진료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까지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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