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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
넥센은 이달 18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이숭용 은퇴식을 거행한다고 5일 전했다.
이숭용은 은퇴 후 해외로 지도자 연수를 떠났다가 넥센의 코치로 복귀할 예정이다.
이숭용은 중앙고 경희대를 졸업하고 1994년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했다. 이후 1996년 현대 유니콘스, 2008년 히어로즈로 팀명은 바뀌었지만 프로선수로 18년간 사실상 한 팀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이숭용은 현재까지 18시즌을 뛰며 모두 1994경기에 출장해 통산 타율 0.282과 1726안타, 162홈런, 857타점을 기록했다. 이 기간동안 현대를 4번이나 우승으로 이끌었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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