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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분수대에 넘쳐나는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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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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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호수공원 옆 노래하는 분수대는 인파들로 넘쳐났다.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에서 마련한 나눔장터와 거리음악회에 참여하기 위한 가족단위의 주민과 주말 나들이 객, 1만 여명이 아침부터 모여들었기 때문이다.

지난 3일 초가을의 청명한 햇살 아래 시원하게 뿜어내는 분수대 주변으로 모여든 주민들은 가족, 친구 단위로 좌판을 깔고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들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실천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장터에서는 재활용품 교환ㆍ판매 뿐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풍선만들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일산서구보건소의 금연 클리닉, 어린이 환경캠페인이 함께 개최했다.

장터의 흥겨움을 더해주기 위한 거리음악회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인 오후 3시부터 시작 노래하는 분수대 입구에 설치된 가설무대에서 펼쳐진 음악회에는 주석렬의 포크송 라이브, PS 뮤지컬 팀의 맘마미아, 잉카엠파이어의 라틴 팝이 이어지며 무대주변으로 모여든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최성 시장은 “항상 고양시의 행사에 자신의 일처럼 참여해 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0월에 열리는 제92회전국체전과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는 민선5기 고양시가 시민제일주의와 글로벌시티 고양을 위해 시도하는 시험대이자 완성무대가 될 것”이라며 전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홍보사절로 무대에 오른 고양시립합창단은 ‘희망의 노래’와 ‘MY WAY’ 등 가곡과 팝, 대중가요가 절묘하게 혼합된 ‘메들리 곡’ 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여러 차례의 앙코르 공연을 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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