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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사진=오스카엔터테인먼트] |
지난 4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는 6라운드 2차 경연에 앞서 중간 평가가 이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바비킴은 노래를 부르기 전, 영상을 통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바비킴은 "콘서트를 마치고 집에 들어오는 길"이라며 자신의 집 내부를 직접 촬영하면서 소개했다. 바비킴은 "베이지색을 좋아해서 집안 전체를 베이지색을 도배했더니 병원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빨리 여자가 생겨서 인테리어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공개구혼을 해 눈길을 끌었다.
6라운드 2차 경연에서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을 부르게 된 바비킴은 중간 점검을 앞두고 "너의 결혼식을 삼백번을 더 들었다"면서 "들을수록 가사가 무서울 만큼 깊이가 있었다. 윤종신은 레전드로 남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이날 중간 점검에서 1위를 차지한 바비킴에 대해 인순이의 극찬은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이어졌다. 인순이는 "가지지 못할 바비킴의 보컬 능력이 정말 돋보인다"며 "툭툭던지듯 부르는데 여백의 힘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앞서 바비킴은 전국투어 공연장에서 '나는 가수다' 출연 소감에 대해 "새로운 음악적 변화와 도전으로 즐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지난 3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전국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비킴은 2회 공연 4천여 관객을 열광시켰다. 바비킴은 오는 10월 8일 대구(엑스코 오디트리움) 등에서 전국투어 공연을 이어간다. 또한 주비트레인과 Gan-D와 함께 3인 힙합그룹 부가킹즈 앨범을 오는 가을께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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