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는 오는 6일 공사사옥 3층 백두실에서 수상자의 성공적인 사업화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창조관광사업의 성공사례발표, 신용보증기금의 청년창업특례보증제도 소개, 수상자에게 전문가 멘토를 연결해 자문을 하도록 하는 멘토링 행사가 진행된다.
김배호 관광공사 관광투자지원팀장은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은 아이디어의 사업화, 투자유치, 재무 및 회계, 기업 및 상품홍보, 판로개척, 스토리텔링, 지적재산권을 포함한 법률일반, IT지원, 축제 및 관광·여행 전문가의 멘토가 참여해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초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관광공사는 대상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관광창업스쿨을 통한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 신용보증기금 등을 비롯한 공공부문, 국내 벤처사업관련 유관기관 및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창조관광기업의 지원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 공모전에는 대학생, 예비창업자 및 기존사업자 등으로부터 응모된 163건의 사업 아이디어 중 10개사가 선정돼 한국관광공사의 창조관광사업(관광벤처) 지원프로그램에 따라 컨설팅, 교육 및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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