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2시 3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79.00포인트(-4.23%) 하락한 1788.5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가 종가기준 18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9일(1829.50)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는 오후장 들어 180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다가 외국인·기관 매도 강도가 강화되면서 1800선 아래로 꺾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71억원·437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만 767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매도우위로 2410억원어치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1.29%)을 제외하면 보험·은행·전기전자 등 대부분이 하락세다.
시총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가 4%이상 급락해 73만2000원대로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현대모비스·기아차도 4~5%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