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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서울시장 후보 경선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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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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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를 선출하는데 '선(先) 당후보 결정, 후(後) 단일화' 방식을 택할 경우는 28일, 한 번에 단일후보를 뽑게 되면 다음 달 1일 후보를 선정키로 했다.
 
 공심위 김현미 간사는 5일 회의를 마친 뒤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심위는 투트랙 방식과 원샷 방식에 따른 서울시장 후보자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가지 방식을 결정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투트랙 방식’을 택할 경우 당내 후보 경선을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하고, 후보자 공모는 14일∼15일 하기로 했다. 경선 방식은 8일까지 결정해 9일 최고위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민주당과 다른 야당, 시민사회단체와의 후보를 총망라해 한 번에 통합 단일후보를 선출하는 `원샷 방식‘을 취할 경우에는 다음 달 1일 후보자를 결정키로 했으나 다른 야당, 시민사회단체와의 논의가 필요해 일정이 조정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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