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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고객상담센터 울산혁신도시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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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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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울산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0개의 공공기관 가운데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가 가장 먼저 착공했다.

울산시는 고용부 고객상담센터가 지난 1일 중구 우정동 혁신도시 내 7122㎡의 부지에 연면적 366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신청사를 착공했다고 5일 밝혔다. 내년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착공식은 연내에 있을 고용부 산하의 근로복지공단 신청사 착공 때 함께 할 계획이다.

고객상담센터는 직원 140여명의 노동부 소속기관으로 노동기준, 고용보험, 취업지원, 직업능력 개발 등에 관한 상담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울산혁신도시 이전기관 가운데 한국석유공사와 국립방재연구소도 건축허가를 완료해 연내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관리공단,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6곳은 설계가 진행 중이서 내년 착공이 예상된다. 운전면허본부는 이전부지를 아직 매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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