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0살 대학생 16살 박사 과정 등록한 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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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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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항공우주대학 서기 후링윈(胡凌云) (左)과 장신양(右) 연구생 교육부 관리처장 우리쉰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 - 징화시바오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중국 베이징에 16세의 박사생 영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6일 징화시바오(京华时报)는 16세 장신양(张炘炀)이라는 학생이 베이징 항공우주대학교에 최연소의 나이로 박사 과정에 등록하였다고 전했다.

장신양은 10살 때 텐진(天津)의 한 대학교에 입학하였고, 13살 때는 베이징 공업 대학교의 석사 과정에 등록하면서 계속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었다.

장신양 학생 이전에 최연소의 나이로 박사 과정에 등록한 학생의 나이는 23세로 장 학생보다 7살이나 많다.

장신양의 박사 과정 지도 교수인 저우멍(周梦)은 "장신양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평상심이다. 그를 위해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장신양 또한 특별 대우를 바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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