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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청, 추석 귀석객 특별교통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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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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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북부청은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0일부터 5일 동안 귀성객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북부청은 중앙정부와 시·군,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북부청은 우선 강원과 충청, 전라, 경상 방면 38개 시외버스 노선에 예비차 69대를 투입하고, 112회 늘릴 계획이다.

공원묘지와 납골당 등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를 늘리고, 터미널과 지하철역 등의 막차 버스시간도 연장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4569대의 택시부제도 시·군 실정에 따라 일부 또는 전면 해제된다.

또 국지도 70호선 서운~안성(5.6㎞), 경기영업소~학의JCT(3.6㎞), 국도 3호선 신내~회암과 고읍~자금(8.5㎞) 구간이 임시개통된다.

북부청은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국도 1·39·47호선 등 5개축 주변 9개 구간을 우회도로로 지정하고, 211곳에 안내입간판을 설치한다.

의왕~과천간 유료도로는 통행료가 면제된다.

이와는 별도로 고속버스 195회와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 362량이 늘어난다.

북부청은 도로소통 상황과 버스 정보를 인터넷과 라디오방송, 스마트폰(휴대폰), 전화안내 등 24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교통안내전화(1688-9090), 버스정보전화(1688-8031), 인터넷(gits.gg.go.kr), 트위터(@1688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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