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상임이사는 이날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 고(故) 이소선 여사의 빈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박 상임이사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단일화 여부 등에 대해서는 “내가 먼저 얘기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며 “오늘 내일 만나긴 할 것인데 그걸 공개하면 신의 성실에 반하는 것 아니냐”고 말을 아꼈다.
그는 “조만간 제대로 이야기 할 것”이라면서도 본인의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서는 “서울시장이 되는게 인력으로 되는 일이겠느냐. 지금까지 혼자 한 게 아니라 같이 일을 해왔다. 여기 계신분들도 도와달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