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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올 3차 추경예산 7조1787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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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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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올해 인천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기정예산보다 5850억원 늘었다.

인천시는 이번 추경 예산(안) 규모는 7조1787억원으로 기정예산 6조5937억원보다 9%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일반회계가 4조3755억원으로 기정예산 3조9516억 원보다 4239억원(11%), 특별회계는 2조8032억원으로 1611억원(6%) 각각 증가했다.

세입 예산 부분은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가족공원사용료, 시유재산매각수입 등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3280억원 증액됐다.

또 국고보조금, 국가광역.지역발전 특별회계 보조금, 국고기금 등 중앙정부 의존재원 변경교부액 754억원과 통합관제상황실 구축 등 특별교부세.분권교부세 59억원이 편성됐다.

세출예산을 보면 법정교부금 1176억원과 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전출금 113억원, 국고·교부세사업 1074억원, 문학경기장 복구공사 23억원 등이 반영됐다.

아울러 도시철도2호선 건설사업 303억원,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사업 146억원, 인천발전 연구사업 지원 11억원, 필수예방접종 9억원 등도 포함됐다.

공기업 특별회계(4개 사업)의 경우 기정예산 1조3319억원 보다 685억원(5%) 늘었고 기타 특별회계(20개 사업)도 926억원(7%) 증가 편성됐다.

한편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의 추경예산(안)을 16-29일 열리는 제195회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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