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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렌트'의 공연 장면. 뮤지컬 '렌트'는 추석 연휴 기간동안 좌석별로 차등 할인 행사에 들어 간다. |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뮤지컬 ‘맘마미아!’와 ‘렌트’ ‘빨래’가 추석 연휴 할인 이벤트 대열에 합류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오는 11~13일까지 전석 20% 할인 행사를 연다. 지난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882회 공연, 120만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이다. 뮤지컬 배우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 성기윤 등 기존의 원년멤버들의 안정감과 새롭게 합류한 이현우, 박윤희가 출연하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현재 공연 중이다.
뮤지컬 ‘렌트’는 10~11일 동안 A석은 50%, S석은 30%, VIP/R석은 20% 할인해서 티켓을 제공한다. 뮤지컬 ‘렌트’는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현대화한 작품으로,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한 젊은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의 갈등과 친구와의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 박칼린 연출 아래 가수 브라이언과 강태을, 윤공주, 김지우, 김경선, 런, 조형균, 박주형, 이든 등이 출연하며 현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한편 뮤지컬 ‘빨래’도 10~13일 전석 30%에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작뮤지컬 ‘빨래’는 작가 겸 연출가 추민주씨(36)가 2003년도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시절 졸업공연에 올리기 위해 만든 작품으로 서울을 살아가는 서민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오는 7일부터 학전그린소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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