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SK건설, 2000억원 유상증자로 해외공략 ‘가속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9-06 18: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해외 개발사업 투자재원 마련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SK건설은 플랜트 등 해외 개발사업(TSP)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기존 주주를 대상으로 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증자가 마무리되면 SK건설 주식은 기존 총 2029만4937주에서 2362만8271주로 늘어나게 된다. SK건설은 보통주 333만주를 신주발행가액 6만원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약 0.1642주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21일이며 청약은 10월 18~19일 양일간 이뤄진다. 주금 납입일은 10월 27일이다.

SK건설은 최근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해외 개발사업(Total Solution Provider) 투자 및 엔지니어링 기술 인력 확보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이번 유상증자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SK건설은 중·장기적 측면에서 해외 건설시장 공략을 위한 재원을 마련,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SK건설의 자기자본을 크게 늘림으로써 재무구조를 더욱 탄탄하게 다져 뛰어난 성장성과 안정정인 사업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SK건설 관계자는 “이번 증자로 해외사업 추진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고 해외 프로젝트의 성공적 진행으로 SK건설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