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한류 영문 소개서 발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서강수)은 7일 외국인에게 한류(韓流)를 소개하는 영문판 ‘더 코리안 웨이브(The Korean Wave)’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한국대중음악(K-pop) 등이 세계에 확산하는 것을 계기로 한국 현대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기획한 ‘K-Culture 시리즈’의 첫 권이다.

책은 ‘한류의 탄생’ ‘신한류’ ‘한국의 대중문화’ ‘영화·문학에서의 한류’ ‘한류의 미래’ 등 5개 장으로 구성됐다.

이 시리즈는 영문 콘텐츠 전문 출판업체인 서울셀렉션(대표 김형근)과 공동 제작했으며, 앞으로 ‘K-Pop’ ‘K-Drama’ ‘K-Classics’ 등을 연내 출간한다는 계획이다.

서 원장은 “한국 알리기가 그동안 전통문화에 치중됐다면 이번 시리즈는 오늘날 한국 문화의 역동성과 다양성을 보여줌으로써 한류가 지속 가능한 현상임을 이해하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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