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연안여객선 특별 점검 실시 귀성객 안전확보

  • 화재예방 및 편의시설 등 일제점검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지난 7일 발생한 현대설봉호의 화재발생사고와 관련해 명절을 앞두고 166척의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8일부터 3일간에 걸쳐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모든 여객선내의 기관실, 화물적재장소, 조타실 및 선원실 등에 대한 소화시설과 구명정 등 구명설비에 대하여 실시하되, 특별히 대형카페리여객선의 화물적재장소 및 소화시설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국토해양부에서는 여객선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여객선 승선시 작성하여 제출하는 승선신고서는 해난 발생시 선박에 승선한 근거가 되므로 한 사람도 빠짐없이 승선신고서를 사실대로 작성하여 제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여객선이나 터미널 이용시 사고가 발생하거나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각 터미널에 있는 한국해운조합사무실에 신고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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