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존박 "김동률 선배,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의외로 호흡 잘 맞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9-08 10: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존박 "김동률 선배,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의외로 호흡 잘 맞아"

▲존박(왼쪽), 김동률 [사진=뮤직팜]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존박이 선배 뮤지션 김동률과 음반 작업 소감을 밝혀 화제다.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200회 특집에 출연한 존박은 "김동률과 음반 작업은 잘 돼 가느냐"는 윤종신의 질문에 그는 "둘이 의외로 정말 호흡이 잘 맞는다"며 "처음에 같이 작업을 하기 전엔 너무 무서웠다. 주변분들이 '연주자들이 울면서 나간 적도 있다'고 하더라. 지금은 나에게 김동률 선배는 음악적으로 큰 도움을 주고 계신다"고 선배 김동률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

이어 존박은 대중에게 잊히는 게 두렵지 않느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당연히 그런 부담이 있었다"고 털어놓으면서 "결국 가요계에서 살아남으려면 프로그램의 힘보다는 자신의 힘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당당히 대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존박은 국내 정상의 뮤지션 이적, 정재형과 함께 출연해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3주 연속으로 방송된 이날 200회 특집 방송에서 존박은 고품격 공포음악 특집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나를 두렵게 만든 노래' 코너에서 존박은 피아노 연주와 함께 엘라니스 모리셋의 노래를 특유의 묵직한 보컬톤으로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김구라는 이날 녹화 도중에도 "존박의 순수함과 당당함이 너무 보기 좋았다"고 존박에 대한 첫 느낌 소감을 밝혔다. 김희철 역시 "존박씨는 영어 진짜 잘하고 사람이 착하고 순수하다"며 존박을 칭찬했다.
   
한편, 존박은 이적, 김동률, 조원선, 토마스쿡, 체리필터 등 걸출한 뮤지션이 소속된 뮤직팜과 전속 계약했다. 현재 존박의 음반은 김동률이 직접 프로듀서로 나서 진행하고 있어 음악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