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도어폰 & 락은 문자 입력이 가능한 디지털 도어폰과 도어락을 일체형으로 만든 것으로, 보안성 뿐만아니라 편의성과 다양한 기능까지 갖췄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스마트 도어폰 & 락' |
특히 도어락 기능에 터치형 LCD를 적용해 랜덤 형태로 비밀번호를 입력하게 함으로써 잔존 지문에 대한 위험요소를 없앴다.
이와 함께 LCD 화면이 동호수와 집주인의 이름을 보여주는 전자 문패 기능을 할뿐만 아니라 외부 손님에게 메모도 남길 수 있다.
또 다양한 사용층을 고려하여 호출 버튼의 위치를 낮췄으며, 동체감지센서를 통해 현관 카메라를 활성화함으로써 보안기능을 강화했다.
외출 시에는 스마트 도어폰 & 락에서 외출모드를 설정해 일괄소등 및 가스차단을 할 수 있다. 외출모드 설정과 동시에 엘리베이터도 호출이 된다.
롯데건설은 디자인에도 중점을 뒀다. 슬림형 디자인을 적용해 스마트 도어폰 & 락은 두께가 5mm에 불과하다.
콜버튼 등의 세부요소를 강조했으며 문 안쪽에는 기존의 디지털 도어락과는 달리 핸들 이외에는 다른 구조물이 설치되지 않는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그동안 도어폰과 도어락을 이용하면서 겪었던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편의성과 보안성을 보완해 스마트 도어폰 & 락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스마트 도어폰 & 락은 하반기 분양 예정인 서초 삼익2차와 방배2-6구역 롯데캐슬 아파트 현장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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