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 창립 22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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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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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한국PR협회가 8일 서울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정상국 한국PR협회장(LG 부사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전임 회장,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2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공생발전과 PR인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공생발전이 대중소기업간의 균형발전은 물론 사회 구성원간의 소득 격차를 해소하는 지름길'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한국PR협회는 우리 사회의 공생발전에 기여하는 취지에서 PR인들이 대중소기업간, 사회 구성원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업 PR전문가 육성 및 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며, 우선적으로 PR인들의 실무에 도움이 될 PR가이드북을 발간하고 현행 'PR 전문가 인증제도'의 국가 공인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PR협회는 지난 1989년 PR산업 및 PR학문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전문 PR인 육성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LG·삼성·현대기아차·SK 등 기업회원과 3만5천여명의 개인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PR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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