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공평동 SC제일은행 본점에서 ‘영스탠다드차타드 홍보대사 5기(Young Standard Chartered)’ 발대식을 개최했다. 새로 홍보대사로 선발된 대학생들이 SC제일은행 본점 옥상에서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함께 포즈를 취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7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SC제일은행 본점에서 대학생 홍보대사인 ‘영스탠다드차타드(Young Standard Chartered : YSC)’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영스탠다드차타드 5기는 150여 명의 지원자들 중 서류심사와 프리젠테이션 면접 등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10개 팀, 총 40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자신들이 제안했던 기획안을 바탕으로 브랜드 홍보 활동을 직접 펼칠 예정이다.
또한 SC금융으로부터 브랜드, 소셜미디어, 크리에이티브, 금융 등 다양한 분야별 교육과 더불어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워크숍 등 대학생에 특화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이밖에 SC금융의 사회공헌활동인 ‘그린 해비타트’와 ‘식목행사’에 참여해 환경 운동에 동참하는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진행중인 한국 현대미술 후원활동인 ‘코리안 아이(Korean Eye)’의 홍보방안 만들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우수 활동 1개 팀에게는 해외 스탠다드차타드 지점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활동 학생 3명에게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의 인턴십 혜택이 주어진다.
이 날 발대식에서 영스탠다드차타드 5기 대학생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마이클 헬벡(Michael Hellbeck)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대외협력총괄부사장은 “대학생 특유의 열정이 스탠다드차타드의 ‘Here for good’과 만나 우리 사회를 더 밝고 건강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영스탠다드차타드 프로그램을 고객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8월에 첫 출범한 영스탠다드차타드 홍보대사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49개 팀, 195명의 대학생 홍보대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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