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택성 S&T대우 총경리 |
![]() |
김종도 S&T중공업 이사 |
이 그룹은 7일 경남 창원시 캔버라호텔에서 열린 S&T 창업 32주년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갖고, 김종도 S&T중공업 이사와 김택성 S&T대우 쿤샨법인장 총경리(사장)에 상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평규 회장을 비롯, 각 계열사 임원 및 팀장, 파트장과 간부사원, 노조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도 이사는 방산무기의 국산화 개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1980년 입사 후 31년 동안 K40 주무장, 30㎜ 비호포, 차기중기관포 등 고신뢰성 방산무기 국산화 개발을 성공시켜 왔다.
김택성 총경리는 2008년 S&T대우 쿤샨법인장 취임 후 중국 현지생산 시스템 조기 안정화를 이뤄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평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업도 어렵지만 지속성장은 더 어렵다. 32주년의 성과와 영광은 임직원 모두가 자기 역할을 수행해 온 덕분”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글로벌 경기침체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어 우려된다”면서 “위기는 준비된 자에게는 기회고 준비 못한 자에게는 고통과 절망 뿐”이라며 ‘단결’을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