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3.30원 오른 1075.10원(마감)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30원 오른 1075.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국내외 주가 강세에 힘입어 장중 1068.20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이후 호주의 고용지표 부진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호주 달러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나타내자,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는 일제히 약세로 돌아섰다.

이밖에 외국인이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300억원 가량 주식을 순매도한 점, 정유사 결제수요 대거 유입 등도 환율 상승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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