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는 지난달 31일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완료한 데 이어 지난 6일 경기도 지방산업단지 계획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국토해양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가결 여부에 따라 빠르면 올해 안에 모든 인허가 절차를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인 김포도시공사 사장은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김포도시공사가 추진하는 한강시네폴리스는 최첨단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기반으로 경제, 문화, 산업의 자족성을 갖춘 복합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포시의 랜드마크로 향후 국내 방문객뿐 아니라 외국바이어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소, 외국인 관광객을 상시 유치할 수 있는 세계적인 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포공항에서 10분, 인천공항 25분 거리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한강로, 경인아라뱃길, 김포도시철도 등이 인접한 교통 요충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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