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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시장(사진 왼쪽)과 김대성 본부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8일 (주)KT&G와 청소년쉼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안병용 시장과 김대성 KT&G 북서울본부장은 이같은 협약서에 조인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KT&G는 임직원의 자유로운 기부로 조성된 일명 ‘상상펀드’ 기금을 청소년쉼터 후원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KT&G는 이날 첫 후원금으로 의정부시 남·녀 청소년쉼터에 각각 250만원씩 총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적립한 상상펀드 기금으로 청소년쉼터에 후원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위기의 청소년들이 안정을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본부장은 “임직원들이 조성한 기금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후원금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기여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KT&G는 올해초 상상펀드를 출범한 뒤 지난 7월 동두천지역 수해복구 성금을 기부하고, 8월 신흥대학에 상상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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