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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車, 생산 300만대·수출 2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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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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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올해 8월까지 국내 완성차 누적 생산이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누적 수출물량도 200만대를 넘어섰다.

8월 국내 내수 시장은 그랜저·모닝·올란도·뉴 SM7·코란도C 등 신차효과와 경차·하이브리드차 등 고연비 모델 판매증가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11만4502대를 기록했다.

8월까지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98만1649대로 근 시일 내 100만대 달성이 예상된다.

수출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산차 품질 및 신뢰도 향상 △전략차종 투입확대 △고연비 소형차 선호도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1% 증가한 21만9396대를 달성했다. 8월까지 올해 누적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202만6669대다.

이 같은 내수 및 수출 꾸준한 호조세에 힘입어 8월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13.6% 증가한 32만438대다. 누적 생산도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301만4824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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