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8일 삼성카드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살펴보기 위해 검사역 5명을 파견했다.
고객 정보를 유출한 직원은 영업직원 박모씨며 금감원은 정보 접근 권한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삼성카드 측이 사건을 알고도 은폐 관련 조사도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박모씨는 유출된 고객정보가 80만건에 달한다고 밝혔지만 금감원은 정확한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금감원은 다음주까지 특별검사를 실시하며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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