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일 회장, 건강 악화로 구속집행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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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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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금품혐의로 기소된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이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났다.

8일 서울고법 형사3부에 따르면 천신일 회장의 건강상의 이유로 오는 30일까지 구속집해정지를 허가했다.

천 회장이 건강악화로 병원치료과 필요하며 척추 문제로 하반신 마비의 위험도 있다고 천 회장 측은 전했다. 천 회장은 고혈압과 저혈당 증세로 1심 재판 중에 쓰러져 응급실로 호송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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