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삼성카드와 경찰에 따르면 고객 정보를 유출한 직원이 80만건가량 정보가 빠져나갔다고 진술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검찰의 조사 결과 80만건 유출로 진술이 나와 사실 확인서를 경찰에 낸 상태라고 전했다.
경찰은 사실확인서를 토대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 스팸문자에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은 경찰의 압수수색 후 특별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삼성카드의 내부통제 시스템과 정보 관리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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