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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률 67.5% 기록..10년새 2배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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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0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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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사망자 25만5403명 가운데 1만2276명이 화장(火葬)으로 장례를 치러 화장률이 67.5%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00년 화장률인 33.7%과 비교할 때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하루 평균 화장 인원은 전년 440명 보다 32명이 는 472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부산의 화장률이 83.5%로 가장 높았고, 인천 81.1%, 울산 77.7%, 서울 75.9% 등으로 다음을 차지했다. 제주로 48.3%는 화장률이 가장 낮았다.

수도권 화장률은 75.5%, 비수도권은 62.1%로 수도권 화장률이 비수도권에 비해 높았다.

서울, 부산 등 7개 특별시와 광역시 화장률은 75.5%, 그 외 시·도는 61.8%로 대도시의 화장률이 더 높았다.

남성의 화장률이 70.6%로 여성 63.1% 보다 높았다. 또 연령이 낮을수록 화장률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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