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매체 CNET은 8일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해말 HP가 이같은 움직임을 보였으며 이는 지난달 PC부문 대안을 찾겠다는 발표의 전조가 된 셈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HP가 당시 단순히 PC보다 더 방대한 관심을 전략적으로 갖는 대형 회사들을 상대로 접근했었다고 말했다.
HP는 PC부문의 분할 고려 발표 이후 이에 대해 매각하지 않는 스핀오프방식을 선호한다고 공개했다. 스핀 오프는 회사 분할의 한 방법으로 분할회사가 현물 출자 등의 방법을 통해 자회사를 신설하고 취득한 주식 또는 기존 자회사의 주식을 모회사의 주주에게 분여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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