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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우리프라이빗에퀴티 대표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사모펀드 전문 계열사인 우리프라이빗에퀴티(PE) 이승주(李昇周·46)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대표이사 전무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임 이 대표이사는 1966년생으로 중앙대 응용통계학, 서울대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대우경제연구소, 대우증권·우리증권(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 등으로 근무했다. 굿모닝신한증권에서는 인수·합병(M&A) 투자 및 자문 총괄부장을 맡아 일했다.
우리PE에는 2009년 8월 입사해 투자본부장 등을 거쳤고, 지난 3월부터 공석 상태인 대표이사 사장의 직무대행을 수행하다 지난 8일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승주 대표이사는 리서치와 IB(Investment Banking) 분야의 경험으로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의 균형적인 실무경험은 물론 기업과 산업에 대한 분석마인드를 잘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자의사결정에 대해서는 소신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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