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추석을 앞둔 9일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가졌다.
‘삶의 행복 운동’의 일환으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시작된 이날 대청소에는 민·관·군에서 1만여명이 참석해 쓰레기 수거, 버스승강장 청소, 불법 광고물 정비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석자들은 46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도 주변 가로수 가치치기와 불법 광고물 수거 등의 활동을 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대청소를 통해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의 이미지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클린 양평 만들기에 다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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