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마감 결과 3만9천635명이 원서를 접수해 지난해 4만1천506명에 비해 1천 871명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원자 중 남자 지원자는 2만943명, 여자 지원자는 1만8천692명이고, 재학생은 3만304명, 졸업생은 8천389명, 검정고시자는 94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자 중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5.3%(1천702명), 졸업생은 2.1%(177명), 또한 남자 지원자는 3.3%(725명), 여자 지원자는 5.8%(1천146명) 감소하였으나 검정고시만 0.9%(8명) 증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그동안 인천은 신도시 개발 등 관내 유입인구의 증가와 인구 자연증가로 인해 계속 수험생 수가 증가하는 추세였으나, 올해는 2012학년도 인문계열에 지망하는 수험생들이 수리영역에서 미적분통계기본이 추가되고 수시모집 및 입학사정관제 확대 등으로 인해 다소 감소했다.
특히 전년도에 비해 여자 지원자가 상대적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0일에 실시되며 개인별 성적통지는 11월 30일에 있을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