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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황> 전세수요 주춤 강남, 15주만에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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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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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비수기, 수도권 집값 일제히 하락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추석 비수기를 맞아 매매시장은 한산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강남 전세시장은 방학·재건축이주 수요가 마무리되며 15주만에 보합을 기록했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 -0.04%, 신도시 -0.03%, 경기 -0.01%, 인천 -0.07%로 모두 내림세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도봉(-0.18%), △강동(-0.16%), △강서(-0.14%), △양천(-0.10%), △강남(-0.09%), △용산(-0.08%), △송파(-0.04%) 순으로 떨어지며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강남(-0.28%), 송파(-0.27%), 강동(-0.22%), 서초(-0.03%) 등 강남권이 약세를 보이며 0.08% 떨어졌다.

신도시는 △일산(-0.09%), △분당(-0.06%)이 하락했으며, 경기에서는 △과천(-0.10%), △광명(-0.08%), △성남(-0.07%) 등의 집값이 내렸다. △오산(0.15%), △수원(0.11%)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서울 0.29%, 신도시 0.13%, 경기 0.22%, 인천 0.10% 오르며 상승세는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서울은 △은평(0.86%), △강동(0.82%), △중랑(0.66%), △강서(0.59%), △양천(0.56%), △도봉(0.54%), △마포(0.50%), △서대문(0.46%), △관악(0.43%), △송파(0.40%) 등의 순으로 많이 올랐다.

은평구는 가을 이사철 수요가 늘면서 중소형 중심으로 전세금이 1000만~2000만원 가량 올랐으며, 대치동 일대 방학수요와 청실아파트 이주가 어느 정도 마무리된 강남구는 15주 만에 보합(0%)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중소형 전세금도 상승세를 보이며 △분당(0.27%), △일산(0.20%), △산본(0.18%) 등이 올랐다.

경기는 △오산(0.80%), △광명(0.65%), △과천(0.49%), △용인(0.42%), △구리(0.35%), △의왕, 파주, 성남(0.33%), △이천(0.32%) 등이 평균 상승폭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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