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내내 비 내린다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추석연휴에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를 보이겠고 일부 지역은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0일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열대 저압부(TD)가 북상하면서 경남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제14호 태풍 ‘꿀랍’은 이날 새벽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으나 중심 부근에는 강한 바람과 많은 수증기가 포함돼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경상남도 양산시, 창원시, 김해시, 통영시, 거제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동해 남부 먼바다, 남해 동부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 비는 밤에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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