潘총장 "팔레스타인 독립국 건설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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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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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팔레스타인의 독립국 건설이 너무 오래 지체됐다면서 팔레스타인 독립국 건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반총장은 이날(현지시간) 호주 캔버라에서 기자들에게 "독립되고 주권을 가진 팔레스타인 국가 지위를 지지한다. 너무 오래 지체돼 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함께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두 국가 비전은 아직 유효하며 나는 전적으로 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국가 승인은 (유엔)회원국이 결정할 사안"이라면서 "사무총장이 아니라 (유엔)회원국이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승인을 결정하도록 맡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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