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현기환 “고속道 사망사고 원인, 3분의1 졸음운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9-12 11: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올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의 3분의1은 졸음운전으로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한나라당 현기환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119명으로 이 중 37명이 졸음운전으로 목숨을 잃었다.
 
 이어 전방 주시 태만이 26명(22%), 과속이 23명(19%), 보행ㆍ횡단이 12명(10%)으로 뒤를 이었다.
 
 음주 사고가 빈번한 시내도로와 달리, 고속도로에서는 음주로 인한 사망자가 2명에 불과했다.
 
 지난해에도 전체 고속도로 사고 사망자 353명 가운데 졸음 운전자가 119명으로 33%를 기록했고, 이어 전방 주시 태만(85명), 과속(57명), 핸들 과대조작(16명) 순이었다.
 
 현 의원은 “운전자가 졸음운전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간이 휴게소 등을 많이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