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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제조업 4분기 경기전망지수 2년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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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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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경남 창원지역 제조업체의 4분기 경기전망지수가 2년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창원상공회의소는 최근 135개 제조업체(대기업 36개, 중소기업 99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기준치 100)가 3분기(132.6) 보다 26.7포인트 떨어진 105.9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09년 3분기(109.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기업들이 미국과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 여건의 악화를 우려해 종전 보다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 심리가 낮아진 때문으로 보인다고 창원상의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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