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해대책 T/F 팀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사전 예방적 수해방지 대책을 강구하고, 실효성 있는 법적·제도적 보완 및 재정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T/F 팀은 특별재난지역 지역구 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무총리실, 국토해양부, 소방방재청, 산림청,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 담당자 및 관련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해왔다.
그동안 5차례의 회의를 통해 분야별 보고안건 토론, 부처 간 의견 조율 및 최종심의를 거쳐 왔으며, 각 지역의 예산편성을 일단락지었다. 수해대책 T/F 팀 활동의 최종 보고 및 발표는 11월 초에 이루어질 전망이며, 피해복구 상황을 보완·재정비하기 위하여 12월 말까지 회의를 운영할 전망이다.
김 의원은 특히 지역구인 경기도 양주·동두천 지역의 수해피해가 큰 만큼 그간 T/F 팀 회의에서 복구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였으며, 그 결과 지역 복구비용으로 총 615억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이 확보한 복구 예산의 주요 사업으로는 양주시의 원당천, 선암리 침수지역, 심상교 개선복구 등이 있으며, 동두천시의 중앙·보산·상패동, 시도 427호선, 산사태, 동점 및 왕방마을 하수도 개선·복구, 사방댐 7개소, 도로분야 수해복구 등이 있다.
김 의원은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동시에 “재난관리 체계의 근본적인 개선 및 복구와 예방 중심의 방재 패러다임의 정립에 힘쓸 것”임을 약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