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10.1 호텔 서비스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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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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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갤럭시탭 10.1이 국내 호텔 서비스에 쓰인다.

삼성전자는 신라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 갤럭시탭 10.1과 호텔 서비스 솔루션을 이달부터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호텔 서비스 솔루션은 메뉴판·와인 리스트 등을 갤럭시탭 10.1에 최적화시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운영 효율성을 높일 전망이다.

신라호텔은 갤럭시탭 10.1에 탑재된 와인 솔루션을 도입해 와인샵에서 활용하면서 판매되는 와인 300여종의 품종·원산지·가격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메뉴판 솔루션을 도입해 종이 메뉴판 대신 갤럭시탭 10.1로 주문을 받고 있다.

데스크 업무와 고객 관리·응대에 활용할 수 있는 오피스·교통·관광 등 앱도 갤럭시탭 10.1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윤창식 서울신라호텔 부장은 “갤럭시탭 10.1 기반의 호텔 솔루션을도입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갤럭시탭으로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신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상무는 “메뉴판, 와인 리스트 등다양한 호텔용 솔루션은 삼성전자가 호텔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개발한 서비스”라면서 “이번 공급 사례들을 기반으로 호텔 서비스에 필요한 솔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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