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경찰은 시민이 주로 운집하는 도심 공원과 주요 시설에서 친환경 전기 순찰차를 운용한다.
서울경찰청은 "폴T3는 경찰관이 선 채로 운전하는 스쿠터 형태의 순찰차로, 전기 배터리를 사용하므로 탄소 배출과 소음이 없다"고 설명했다.
폴T3의 무게는 146㎏, 최고 속력은 시속 40㎞이며 1회 4~5시간 충전으로 2시간 연속 주행이 가능하다.
경찰은 이 순찰차를 광화문 광장과 북서울숲 공원, 김포공항 경내, 명동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 4곳에 8대를 투입해 범죄와 테러 대비 순찰에 활용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