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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아나운서 "사실 나는 김혜수같은 글래머다"... "떡대와 글래머는 종이 한 장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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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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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윤 아나운서 "사실 나는 김혜수같은 글래머다"... "떡대와 글래머는 종이 한 장 차이"

▲박지윤 아나운서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박지윤 아나운서는 자신이 김혜수같은 글래머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박지윤은 "이제 방송인 몸매에 대한 기준이 바뀌어야 한다"며 "알고보면 나도 김혜수처럼 상당히 글래머다"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박지윤은 "글래머와 떡대는 종이 한 장 차이인데 사람들은 나를 떡대라고 생각한다"며 "사실 나는 글래머다"고 다시 강조했다.

앞서 박지윤 아나운서는 어깨 콤플렉스를 극복했다고 전했다.

그는 "나느 어깨가 굉장히 넓다"며 "이것이 콤플렉스였지만 요즘에는 되려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아기를 안거나 업을 때 안정감이 있어 아기가 잠이 잘든다"며 "보통 엄마들은 아기 띠가 흘러 내리는데 나는 아무리 요동쳐도 꿈쩍하지 않아 좋다"고 말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MC 이경규, 한혜진, 김제동이 친한 지인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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