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르게 오르는 서울 기름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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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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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서울의 기름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있다.

13일 석유가격 정보제공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12일 종가 기준으로 서울 지역의 보통 휘발유의 ℓ당 평균 가격은 2042.45원, 13일 오전 11시 2042.72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구별로 보면 종로구의 평균 기름값이 12일 기준 2187.81원으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중랑구와 은평구, 도봉구 등의 고급 휘발유 가격보다 비싼 것이다.

고급 휘발유 값은 서울과 전국 모두 최고치를 나타냈다.

고급 휘발유 값은 서울에선 2297.71원, 전국적으로는 2175.4원을 나타냈다.

경유 값도 서울에선 1848.7원, 전국에선 1744.25원을 기록해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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