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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 대회' 방송화면]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나인뮤지스 은지가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 대회' 여자 100m에서 씨스타 보라를 0.01초 차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3연패를 노리던 보라는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13일 방송된 MBC 제3회 '아이돌스타 육상선수권 대회'에서 나임뮤지스 은지는 여자 100m 결승에서 씨스타 보라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1회 대회에서 보라에게 금메달을 내준 것에 대한 설욕에 성공했다. 반면 보라는 대회 3연패가 무산됐다.
은지는 경기에 앞서 "만년 2위 더 열심히 하겠다"며 "금메달은 자신 없지만 다치지 않게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출발과 동시에 은지는 선두로 치고 나갔지만 보라가 계속 따라붙으며 접전이 이어졌다. 둘은 동시에 결승점을 통과했다. 보라는 골인과 동시에 넘어지면 찰과상을 입어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비디오 판독 결과 은지가 0.01초 차로 보라를 물리치며 우승을 거머줬다.
한편, 이번 대회는 슈퍼주니어, 샤이니, 트랙스, 천상지희, 보이프렌드, 씨스타, 제국의 아이들, 쥬얼리, 나인뮤지스, 티아라, 다비치, 파이브돌스, 홍진영, 틴탑, 레인보우, 엠블랙, 에이핑크, 지나, 미쓰에이, 인피니트, 달샤벳, B1A4, 민경훈, 달마시안, 써니힐, 환희, 에이트, 마이티마우스,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탄생'의 주역 백청강, 이태권, 데이비드오, 라니아, 엑스크로스, 한그루, NS윤지, 브레이브걸스, 김경진 등 모두 12팀 140여명이 참가했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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