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가 위치한 곳은 에티오피아의 긴찌라는 수도로 해발 2000m의 산간지역이라 교육이 취약한 지역이다. 이 곳에 총 463㎡ 규모로 교실 3개, 운동장과 제반 시설로 꾸며진다.
롯데백화점은 롯데 드림 센터에 입학할 학생을 이달 5일부터 모집했으며 저소득 가정 자녀 중심으로 90명 선발했다. 4세, 5세, 6세로 나눠서 각 반당 정교사와 보조교사를 1명씩 배치했다.
이 센터는 고객의 기부금과 함께 지어졌다.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한 기부금이 보태졌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롯데 드림 센터가 에티오피아의 어린이들이 좀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나라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여 글로벌 기업으로써의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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