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천연비누 브랜드 로열네이쳐는 14일 섬뜩한 뱀독비누와 봉독비누를 출시했다.
일명 뱀독비누로 불리는 ‘타임 스탑 바이 시네이크 퍼밍 솝(time-stop by SYN-AKE firming soap)은 뱀독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아미노산 복합체 시네이크 성분을 함유했다.
시네이크는 화장품 원료 연구생산업체인 스위스 펜타팜에서 개발해 유럽 특허를 획득한 제품으로 피부 탄력성 증가와 주름 감소의 효과가 있는 안티에이징 성분이다.
또한 봉독인 '비베놈'을 함유한 봉독비누는 ’타임-스탑 바이 비 에이씨케어 솝(time-stop by bee A.C care soap. 120g, 1만7500원)로 꿀벌의 산란관에서 추출한 독액에서 피부에 해로운 성질을 제거해 만들었다.
비베놈은 향균력이 뛰어나고 여드름군의 증식을 억제해준다.
로얄네이쳐 관계자는 “독은 잘 다스리면 약이 된다는 옛 말처럼 독성은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킬 뿐만 아니라 탄력 증진에도 효능이 있다”면서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된 성분을 사용한 만큼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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