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 결과는 해당 보험사 측에 책임이 없는 단순 질의성격의 민원도 포함됐으며, 금융회사의 영업규모에 따라 민원발생 빈도 차이가 생기는 점을 감안해 회사별 10만명당 민원건수를 조사했다.
생명보험회사 중에서는 에이스생명의 고객 10만명당 82.6건의 민원이 발생해 타 생명보험사보다 민원 비율이 월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PCA생명(32.8건), 녹십자생명(30.6건), 케이디바생명(27.6건), ING생명(25.6건), 흥국생명(21.2건), 동부생명(16.7건), 미래에셋생명(15.8건), 알리안츠생명(15.4건), 동양생명(15.2건), 우리아비바생명(13.0건), 메트라이프생명(11.7건), 교보생명(11.2건), 대한생명(10.0건)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삼성생명(8.8건), 신한생명(8.4건), AIA생명(6.5건), 푸르덴셜생명(6.4건), 라이나생명(3.8건) 등은 상대적으로 민원 비율이 낮았다.
손해보험사중에서는 그린손해보험이 10만명당 46.4건의 민원이 발생해 가장 비율이 높았다. 이어 롯데손보(29.5건), 흥국화재(23.0건), 에르고다음다이렉트(21.8건), AHA보험(18.8건), AXA손보(17.9건), 현대하이카다이렉트(17.4건), 한화손보(17.1건), 더케이손보(14.9건), 에이스아메리칸(13.8건), 현대해상(13.6건), 동부화재(13.4건), LIG손보(13.2건), 메리츠화재(12.5건), 삼성화재(12.1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상반기 생명보험사별 민원건수 [자료 = 한국소비자원] |
▲상반기 손해보험사별 민원건수 [자료 = 한국소비자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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