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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의료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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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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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9일 진단・평가 담당자와 인하대병원, 연세소아정신과의원, 글로리 병원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3일 인하대병원, 연세소아정신과의원, 글로리 병원과 협약을 맺고,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단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2명은 인하대병원과 연세소아정신과의원을 방문, 협의를 가졌다. 글로리 병원은 16일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의료 진단・평가 실시 절차, 비용 지급 방법 및 대상 선정, 장애별 진단・평가 검사항목 등 협약내용을 확인하고 기타 실무에 관한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와 협력의료기관과의 원활한 업무를 위해 담당자들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서부교육지원청 송영기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인천 최초로 의료 진단・평가 비용을 지원해 장애 또는 장애위험 영유아 및 학생들의 조기 발견과 교육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담당 선생님들은 지역사회의 협력의료기관과 진단평가시스템을 구축해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서부교육지원청은 협력의료기관에 장애영유아 조기발견 홍보자료를 제작.제공하고, 1인 1회 한도 최대 20만원의 의료진단비지원 및 장애영유아 치료지원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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